믿음의 고통



신을 믿듯 그녀를 믿고 싶다.

정말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?
정말 내가 감싸줄 수 있을까?
정말 내가 믿어줄 수 있을까?

작은 송곳 하나가 가슴 속에 있는것 같다.
놀란 심장이 세차게 뛸수록,
날카로운 송곳 끝이 심장 속으로 빨려들어간다.

차라리...
눈으로 울고싶다.

가슴으로 우는건,
정말...
견디기 힘들다.

난, 지금... 무력하다.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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