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러웠던 지난 날의 일단락

오늘,
서러웠던 지난 날들이 일단락 되었다.
아직 완전한 '해결'은 아니지만...
남몰래 느꼈던 분노와 슬픔들이 사라지는 중 인듯...

한 때는,
믿었던 사람들을 미워했고,
정많은 어머니를 윽박지르기도 했고,
대쪽같은 아버지를 원망하기도 했다.

또 한 때는,
고단하고 남루한 일상에 지치기도 했고,
얄량한 자존심 때문에 타들어가는 가슴을 홀로 부여잡고 울기도 했고,
내 삶이 아니라며 부정하기도 했다.

곧, 옛 일이 되버릴듯...
부디, 옛 일이 되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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